시골맨발 님의 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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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창업] "노란집 (박완서)" - 매장 운영의 어려움
노란집 박완서 - 매장 운영의 어려움 박완서 선생님 하면 아마 모르시는 분이 없을 것 같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소설가이자 수필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2011년 1월 22일 타계를 하셨지만 한국인의 가슴속에 위대한 작가로 남아 있음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40이 되는 나이에 “나목”이라는“ 소설로 문단에 등극을 하시고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그 많던 싱아를 누가 다 먹었을까” “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 “ 아주 오래된 농담” “친절한 복희씨” 등 수많은 작품이 있지만 오늘은 “노란집”이란 책을 읽었습니다. 노년의 박완서님과 대화하듯 포근하고 따뜻함이 묻어나는 소소한 이야기들이 책에 전반적으로 서술되어 있습니다. 지금 봄 날씨와 너무 잘 어울리는 책이라 생각이 됩니다. 책의 소제목 중에 “나귀를 끌 ..
2023.07.11 -
[카페 창업] "경애의 마음(김금희)" - 감성 마케팅을 느끼다.
책 경애의 마음을 한 문장으로 설명하는 글입니다. 이 문장은 매장을 운영하는 우리들의 마음 또한 설명해주는 것 같습니다. "스스로" 라는 말에 집중하고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스스로.. 스스로.. 스스로 단단해져가는" 우리는 스스로 단단해져 가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외롭고 상처받기 쉽고 하지만 어제와 같은 오늘을 그리고 오늘과 같은 내일을 위해 다시 단단해져야 합니다. 김금희 작가는 2014년 첫 번째 소설집 《센티멘털도 하루 이틀》로 신동엽문학상을 수상했으며, 2016년 《너무 한낮의 연애》로 젊은작가상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 후 첫 번째 장편소설 『경애의 마음』으로 한국문학의 기대주로 급부상하였습니다. 책의 내용은 한 가지 독법으로 해석하기 어려운 다양한 이야기들이 짜임새 있게 쓰여져 있어 재..
2023.07.11 -
[카페 창업] "무진기행" - 나의 브랜드를 설명한다.
무진기행은 1964년 10월 “사상계”에 발표된 김승옥의 단편소설입니다. 우선 김승옥 작가에 대해서 잠깐 알아보겠습니다. 김승옥 작가는 1941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나 1945년 귀국하여 전라남도 순천에서 성장했습니다. 그래서 무진기행의 “무진”을 많은 사람들이 순천으로 알고 있습니다. 1960년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에 입학 하였으며 김지하 시인과도 절친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96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생명연습」이 당선되어 등단했고, 1964년 「무진기행」을 발표했습니다. 1965년 대학교를 졸업하고 그해「서울 1964년 겨울」로 제10회 동인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1977년 「서울의 달빛 0장」으로 제1회 이상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소설가로서 다시금 주목을 받았지만, 1980년 동아일보에..
2023.07.11 -
[카페 창업] "노인과 바다" - 삶을 어루만지다
"노인과 바다"는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작품입니다. 유명한 작가이고 노인과 바다는 영화로도 만들어진 대중적인 소설이지요 주인공인 노인은 멕시코 만류에서 작은 배를 타고 단신으로 고기잡이하는 어부입니다. 그러나 그는 벌써 84일째 고기 한 마리 잡지 못하고 있으며 어린 소년을 제외한 마을 사람 누구도 운이 없는 노인의 편이 되어주지 않습니다. 창업 하기 시작하면서 처음엔 많은 사람들 자신도 창업을 하는 사장님의 편이 되어주고 응원을 해줍니다. 창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지 않는다면, 노인과 같이 84일 동안 고기를 잡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된다면 노인과 같이 누구도 사장님 편이 되어주지 않습니다. 서서히 외로운 단독자가 되어갑니다. 망망대해에서 작은 배에 몸을 맡기고 작은 새와라도 친구가 되고 싶어 하는 ..
2023.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