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수메뉴 판매하시는 분들께 약과빙수 Tip 드릴게요!

2023. 7. 10. 20:41카페창업의 현실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빙수 메뉴 따로 개발 하시는 사장님들 계신가요?

라는 글을 올렸고

몇분이 약과빙수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여름도 다가오고 하니 신메뉴 만드실때 참고하시라고

제가 약과빙수 여러번 시도하면서

느낀 점과 팁 드리겠습니다!

 

일단 얼음빙수 / 우유빙수인데

생각보다 얼음빙수와는 어울리지 않았습니다.

저는 떡 팥 같은 전통적인 느낌이라

얼음빙수도 약과와 어울릴거라 생각했는데 이게 차가운곳에 있으니까

식감이 더 딱딱해지고해서 오히려 별로더라구요

그래서 우유빙수 베이스를 추천하고

일반 연유시럽 말고 연유+조청이 인기 많았습니다!

그냥 조청으로만 하니 이에 달라붙기도 하고 생각보다 묽지를 않아서,,

연유 8+ 조청 2 (색만 내는 느낌)

다른 방법 공유해주시면

저도 참고해서 레시피 시도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인절미 떡 올라갑니다

동글동글한 한입 인절미떡 반으로 잘라서 그릇에 맞게 겉면으로 뱅 돌리시고

가운데에 약과를 올려주시면 되는데

약과도 요즘 얼려먹는게 대세라 딱딱한게 좋을 줄 알았는데 아니였습니다

왜냐하면 빙수손님들은 빙수와 곁들여먹기위한 식감을 원하지

약과의 딱딱한 느낌을 원하시는게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약과를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기로 살짝 돌리고

달고나판같은걸로 꾸욱 눌러서 얇게 만들어줍니다

(바스라지는 경우도 많아서 여러 약과 업체 주문해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반을 잘라서 플레이팅해주면 딱딱함은 덜하고 얇아서

생각보다 바삭하고 약과의 두꺼운부분이 기름에 절여져서 느끼할수도 있는건데

얇게 누르니 그런것도 해결되고 좋습니다!

아직 완전 완성단계는 아니어서 조금 더 고민해보고 여러 시도를 해보겠지만

혹시나 저에게 주실 팁 있으시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더욱 발전해서 레시피 공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