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6. 27. 16:31ㆍ초보창업자가 준비해야 할 것
관공서+ 오피스 상권인데
오늘 일자로 근처 30평대 프렌차이즈 커피숍이
그동안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써놓고 나갔네요.
제 눈으로 본것도 있고 인근 상인분들한테 들은바
1. 애초에 관공서 + 오피스 상권인데 저런 메이저도
아닌 어설픈 프렌차이즈로 30평대 무리하게 들어온점
2. 관공서+ 오피스상권은 닥치고 속도 + 회전인데
그게 안되었다는점
3. 상권분석을 본인들이 한게 아닌 , 부동산 그것도
상가만 무리하게 팔아버리는 양아치 부동산 중개사한테 낚여서 계약 했던점
4. 오합지졸,
일하는 사람은 많으나 주문, 응대, 제조 등
속도가 뒤쳐지니 큰 홀 이용하는 손님들 소수 빼고는 안갔던점
5. 메이저도 아닌 어설픈 프렌차이즈 카페를
혼자도 아닌 동업으로 인해 서로 금전적인게
꼬여버리니 점주들이 손님들 앞에서 몇차례 다툼
6. 관공서 오피스 특성상 오전 출근, 점심 이후에는
큰 매출이 없는곳에 무리한 평수로 들어왔던점
등 이게 전부 맞는 얘기는 아니겠지만 상가 2년 계약후
투자 대비 원금 회수도 못하고 나간부분에 대해
동업자들끼리 싸우고 폭망해서 나갔다는 소문이 파다합니다.
오픈 비용만 두당 억은 냈을텐데
초보 창업자 분들을 위해
걱정스러워서 한마디 해볼까 합니다.
상권분석은 꼭 본인이 하셔야 합니다.
커피만 몇년 해온 분들도 망하고 나가는게 이바닥인데
고작 바리스타 자격증좀 땃다고, 돈좀 있다고
커피 조금 배웠다고 무리하게 대출 받거나 동업해서
차리면 이 사람들 처럼 폭망 합니다.
둘이 몇천 쥐고 카드론 대출 껴서 오픈 했다치고
2년 하고 권리금도 안받고 나간다는건 누가봐도 폭망입니다.
모아둔돈 한순간에 없어지는거에요.
카페 오픈하려면 적어도 내가 오픈할곳 근처
카페들 가서 커피 다 먹어봐야되고 메뉴 인테리어 구성
등 전부 보고, 커피관련 책이나 영상 등.
출근 점심 퇴근 동선에 주 고객층들 움직이는 동선이나
그외 모든걸 파악하고 들어가도 그옆에 커피숍 생기는 게 카페 시장입니다.
제발 부탁입니다. 할꺼면 확실히 조사하고 준비하고
시작하시고, 그게 아니라면 시작을 하지마세요.
한순간에 이렇게 됩니다.
요약하자면
1. 상권분석 시장조사는 프차 본사직원이나 부동산에
맡기고 의지 하지말고 본인이 노력해야합니다.
2. 카페관련책이나 유튜브 영상 등 많이 배워야합니다.
3. 바리스타도 중요하지만 현장경험이 가장 중요합니다.
4. 만약 프렌차이즈 선택시에는 상권에 맞는 브랜드나
본사가 커피만 하는곳인지, 본사가 빵빵한지 등 여러부분을 보셔야합니다.
5. 상권에 맞는 컨셉으로 가야합니다.
예를들어 관공서 오피스 상권이라면 속도+ 회전율이고,
점심시간 1시간 안에 점심+커피+담배 복귀
양치이니 홀 아무리 커봐야 의미없습니다.
6. 주거상권이면 오히려 이런부분이 먹힙니다.
7. 부동산 xx들은 상가팔고 돈만 챙기는 사람들이
대다수입니다. 예를들어 카페옆에 카페추천합니다
8. 프렌차이즈 본사도 양아치 같은곳들은 아무곳이나 내줍니다. 조심하세요
카페창업 시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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