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7. 7. 23:06ㆍ카페창업의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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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창업 프차카페 운영하면서 느낀점 -7 (고가 프렌차이즈 카페)
카페창업 프차카페 운영하면서 느낀점 -8 (중가 프렌차이즈 카페)
카페창업 프차카페 운영하면서 느낀점 -9 (재료비&인건비)
카페창업 프차카페 운영하면서 느낀점 -10 (투자대비 수익률)
카페창업 프차카페 운영하면서 느낀점 -11 (인테리어 및 회전율)
카페창업 프차카페 운영하면서 느낀점 -12 (할인&배달과 수익)
카페창업 프차카페 운영하면서 느낀점 -13 (창업 설계)
카페창업 프차카페 운영하면서 느낀점 -14 (프차 별 예상수익분석)
코로나 시대가 저물어가면서
인플레 /고금리시대를 겪으면서.
참 많은 카페들이 오픈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처음 카페 창업했던 16년전에는
가능했지만 지금은 동일상권에서 독점적 입지는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경쟁상대가 없거나
자신이 하고자 하는 브랜드보다
약한 매장이 있어서
창업을 결심하지만 차후에 필히 입점할
경쟁매장을 고려해서 창업을 해야합니다
프차 카페는 진입장벽이 낮아서 자금만
있으면 누구나 할수 있기때문입니다
그래서 고가프차는 스벅에 대한
입지나 규모면에서 경쟁력이
있어야 하고
중가프차는 고가프차에 대해서는
가격경쟁력과 아울러 입지나 규모에
대한 경쟁력이 있어야 합니다
또한 저가프차에 대해서는 규모면에서
당연히 우위가 있어야 합니다
또한 저가프차는 평균이상의 매출이 발생한다면
당연히 저가프차 삼대장인 메가 빽다방 컴포즈나
벤티 메머드 익스프레스등 경쟁매장들이
차후 꼭 입점할것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예전에는 저가프차의 경쟁상대가
중가나 개인카페 였지만
지금은 같은 저가프차이기 때문입니다
같은 상권에서 저가삼대장이 나란히 붙어있다면
비슷한 가격이기에 매출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저가프차의 경쟁력은 브랜드파워보다는
가격이기 때문입니다
막히는 도로에서 빨리 가려고 차선을 바꿔보지만
어차피 도착지에서 거의 비슷하게 도착하는것처럼
마케팅이나 브랜드파워는 경쟁력이 될수 없습니다
일부 브랜드에 잠시 몰릴수 있지만
특히 오피스상권같이 러쉬타임이 존재하는곳은
오래기다릴수 없기에 비슷하게 분산될수밖에 없습니다
저가프차는 중가나 고가프차만 있는곳에
입점하게되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수 있지만
같은 저가프차끼리는 나눠먹기일뿐입니다
수요는 일정한데 공급만 늘어서 매출저하로
수익이 하락할수밖에 없습니다
대형오피스 상권 뒤편 이면도로에
3년전에
유일하게 아메가 2800원인 중가 프차가
가격경쟁력으로 테아독점적인 위치에 있었고
2년전
코로나불황으로 바로 옆 식당 폐점하고
바로 그자리에 저가 프차 입점하고
결국은 2800원 중가 프차폐업
그런데 바로 그자리에 다시 저가프차 입점해서
아메 1000원 행사로 줄서있고
기존 저가 프차는 한산해진것 보면서
또다시 경쟁력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아프니까 사장이다 카페 회원님들도
카페창업하실 때 한번 고민해보실 만한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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